와이너리의 기본 철학은 “No make-up, Just true wines” 와인이다.
어떠한 꾸밈 없이 진실된 와인을 양조하는 것,
이에 그들은 오직 손수확만을 고집, 자연 효모만으로 발효,
펌핑 및 랙킹작업은 하지 않으며 오직 중력의 힘으로만 양조,
무수아황산 (산화방지제) 사용은 거의하지 않거나 최소한 사용한다.
유기농 와인 인증이라는 것이 생소하던 70년대,
이를 조기 도입하였다. 무려 40년 전 유기농 인증을,
20년 전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받아 내추럴 와인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 1975년 AB 유기농 인증
- 1998 Demeter, Bio-Dynamique 인증
- 2014년 Biodyvin 인증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의 일반적인 무수아황산 허용치는 150mg,
Demeter 인증기관에서는 90mg로 제한을 두고 있지만,
Domaine de l’Ecu는 그의 1/3인 30~40mg 정도만 사용하거나 무첨가한다.
리즈컨택을 9~18개월간 실시하여 와인에 복합미와 미네랄리티를 더하여
동일 아펠라씨옹 와인과는 차별화된, 도멘 드 레꾸만의 와인 스타일을 정의하였다.
생산량이나 판매실적을 따지기 전에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러운,
내추럴 와인을 양조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던 그들의 무수한 노력으로
현재 프랑스 내 미슐랭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와인머천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내추럴 와인 대부로 루아르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