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리차드)와 Stéphane Marin(스테판 마르탱)은 수년 동안 포도밭을
Bio-dynamic 농법으로 경작하며 ECOCERT 인증을 받았다. 이는 환경을
존중하면서 윤리적 신념을 지키고 마을과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와인의 고유한 기원을 잘 살려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Domaine de la Croix Senaillet(도멘 드 라 크와 스나이에)의 와인은
잔에 담기는 것 그 이상을 의미하는데, 지질학적, 미세 기후, 잘 관리된 셀러,
와인 메이커의 소명 그리고 열정이 모두 담겨있는 그들의 와인은 첫 한 모금으로
장인의 인내와 고뇌를 느낄 수 있다.
포도밭은 프랑스 Mâcon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석회암 절벽인
Roches de Solutré (로슈 드 솔뤼트레)와 Roches de Vergisson (로슈 드 베르지송)
경사면에 위치하며, 샤르도네 품종이 총 25ha가 경작되고 있다. Richard와
Stéphane은 이 곳에서 토양의 역사와 탁월한 와인 메이킹 기술을 혼합하여
부르고뉴 최고의 샤르도네를 생산하고 있다.
그들의 손에서 마치 소나타를 연주하듯 진정으로 뛰어난 와인이 탄생된다.
복합미 있는 아로마와 와인의 힘, 섬세함이 조화를 이루며 탄생한 기원,
땅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 한다.